‘세금 가성비가 있는 나라인가.
『사다리 걷어차기』 『나쁜 사마리아인』 『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』 등 17권의 책을 썼다.‘본능과 지성 사이에 관습과 전통이 있다고 했던 하이에크로부터는 점진주의를 배웠다.
경제정책으로 다 풀 수는 없다.인수위의 과민반응 탓이다.요즘 윤석열 정부 지지도가 20%대로 떨어졌다.
출생률 꼴찌 등 복지가 더 필요하다는 객관적인 지표가 분명히 나와 있다.그 정도도 소화 못 하나.
우리 사회는 지난 60년간 급격한 변화를 겪었다.
최소한의 기본은 보장한다는 합의를 하고 약육강식이 아니라 공정한 경쟁을 하는 분위기가 돼야 평화가 온다.사실 난 학파를 따지는 사람이 아니다.
영국에선 산업정책을 노동당이 했기에 산업정책 얘기하면 좌파라고 하고.영국으로 말하면 18세기 말에서 갑자기 21세기로 온 거다.
)스티글리츠의 진보 성향 때문에 월가의 신뢰를 얻는데 별로 도움이 안 된다는 게 반대 이유였다.경제발전에서 정부가 주도하는 산업정책의 중요성을 얘기하고 대기업의 경영권은 지켜주되 투자를 끌어내는 재벌과의 타협을 주장하는 대목은 보수 쪽에 가깝다.